유천면새마을협의회(회장 양재일, 안동희)에서는 어버이날 경로효친사상 고취를 위해 8일 오전 9시 면내 경로당 31개소를 찾아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차려드리며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태 유천면장, 홍선창 이장협의회장, 이성춘 예천농협유천지점장 및 새마을지도자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떡, 과일, 음료, 국수 등 시가 300만원 상당의 음식을 마련했다.
안동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저 뿐만 아니라 유천면 남여지도자 모두 어르신들을 내 부모라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 어르신들과 화합의 장이 확대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유천면새마을협의회에서는 도시화, 핵가족화로 경로 효친사상이 잊혀져가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젊은 세대들에게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심어 주기 위해 매년 어버이날을 전후해 경로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