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핸즈온자원봉사프로그램 일환으로 어버이날을 맞아 초등학생, 청소년, 일반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각자 자유로운 시간대에 짬을 내어 참여해 직접 만든 카네이션 300개를 동본1리경로당, 개포실버요양원, 독거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2014년 뚝심이 자원봉사단활동 지원공모사업으로 핸즈온자원봉사프로그램이 선정되어 프로젝트리더를 양성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난 4월 한 달 동안 센터를 방문하는 자원봉사자에게 프로젝트리더가 카네이션을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며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에 전개했다.
핸즈온자원봉사는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서 다양하고 유연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서 여유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자유로운 시간을 선택해 자원봉사에 참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촉진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하성호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이웃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