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신도청 시대를 맞아 예천의 주요 관문인 예천IC진입로 방면 4차로를 지난 1월에 준공한 데 이어 예천읍 한천삼거리에서 우계삼거리 구간 4차로 확장 사업을 마무리했다.
도심 외곽도로인 예천읍 남본삼거리에서 우계삼거리간 도로 3.06km구간 확.포장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4구간으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하였고 한천삼거리까지 3구간은 지난 2012년 7월에 마무리했으며 남은 740m구간을 이번에 개통함으로써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개통한 구간은 차량통행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요소는 물론 인도 미설치로 통학생 및 보행자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구간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2차로를 2년에 걸쳐 왕복 4차선 도로로 확장했을 뿐만 아니라 도로의 좌.우측에 보행자 도로는 물론 가로등을 신설하여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시공중인 우계-생천간 도시계획도로가 완공되면 도심 외곽 순환도로의 연결로 시가지내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할뿐 아니라 산책과 운동을 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이 한층 더 반기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신도시와 연계한 교통인프라 구축은 향후 인구유입 효과는 물론 지역발전을 크게 앞당기는 효과가 있을 것이므로 지속적으로 도로망을 확충해 원활한 교통소통, 시가지 균형개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