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 친환경 쌀 작목반(반장 한인수)은 화학농약을 대체하는 초저비용 천연농약을 직접 만들어 보급하기 위한 초청 교육을 지난 18일 10시부터 용궁면사무소 전정에서 실시했다.
경남 하동군 소재 자연을 닮은 사람들의 차현호 연구원의 강의로 천연 유황과 천연 오일 만들기를 시연했다.
이번에 만든 천연농약은 종합 살균.살충 효과가 탁월할 뿐 아니라 16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시중 농약 300만원정도의 양을 만들어 낼 수 있어 농가 경영비를 획기적으로 줄여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인수 작목반장은 농산물 수입개방의 위기를 강력한 기회로 삼아 천연농약이 빨리 보급되어 자연과 미래를 여는 친환경농업이 자리 잡고 매년 풍년을 맞이하는 부농의 꿈을 이루기를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