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8일 오전 11시부터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예천읍 상설시장과 중앙시장에서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방문 및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여성단체협의회, 동본리 부녀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을 찾아 직접 제수용품과 명절선물을 구입하였을 뿐 아니라 군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매행사에서 군 산하 공무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에서 5천여만원의 상품권 구매와 함께 생기가 있고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인근 지역의 대규모 점포 증가와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으로 소비패턴이 변화되어 지역경기가 점차 위축되고 있어 전통시장을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