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오복순) 회원 17여명은 지난 10일 개최한 2014년 예천여성신년교례회 동전모으기 행사로 모금한 성금액 1백만원으로 28일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가정에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평소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55세대에 김과 계란을 전달하며 어려움을 위로하며 아픔을 함께 나누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지난해에도 독거노인 김치 나누기, 일손부족 농가 일손돕기, 각종 군 행사시 차와 간식 제공, 다문화가정 출산용품 전달 등 지역 여성의 대표로서 참다운 봉사 정신을 실천하며 사랑의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오복순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여성의 섬세한 마음으로 주위의 이웃에게 관심의 손길을 펼쳐 소외된 이웃을 따뜻하게 감싸 안고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