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면(면장 김규현)은 시가지 미관 개선을 위해 시멘트 벽면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하여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특색 있고, 쾌적한 주변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가 증가하고 도심미관이 관광자원으로서 가능성이 주목됨에 따라 경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시행됐다
특히, 이곳은 지보초등학교 입구 주변으로 학생들의 통학로여서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과 청정한 지역의 분위기를 벽화에 담아내어 등하굣길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주변 분위기를 밝게 하는 효과도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보면 관계자는 "시멘트 벽면의 삭막함과 칙칙한 느낌의 거리에 다양한 색채가 담긴 벽화를 조성해 우리 지역의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