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새마을회(회장 박병창)에서는 4일 오후 2시 예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이현준 군수, 권점숙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새마을지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예천군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2013년 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새마을운동의 추진방향을 설정하여 군민들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제2새마을운동으로 새로운 전진을 다짐하며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단합의 계기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평가 대회에서 이희정 새마을지도자예천군협의회장이 영예의 대통령 표창, 감천면 김방한, 풍양면 최경숙씨가 안전행정부장관 표창, 도호섭 하리면협의회장이 경상북도 새마을대상 수상, 예천군문고회장 윤중섭 외 2명이 경상북도지사 표창, 보문면 송재봉 외 3명이 중앙회장, 도회장 표창, 예천읍 조춘식 외 23명은 예천군새마을지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읍 면별 재활용품수집 단체 평가에서는 상리면이 최우수상, 유천면 지보면이 우수상, 예천읍, 호명면, 개포면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현준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지역 사랑과 봉사 활동에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 운동의 축적된 경험을 기반으로 21C 선진국형 제2새마을운동을 정착시켜 새 천년 희망의 땅 웅비예천 건설과 함께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박병창 예천군새마을회장은 새마을가족과 함께 결의문을 낭독하고 SMU 새마을운동으로 새로운 전진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고 신도청 시대에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시대변화에 부응하고 거듭나 선진 일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