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 고향주부 모임(회장 권태순)에서는 4일 예천농협 앞마당에서 쌀10kg 48포 (130만원 상당)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전달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예천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의 봉사와 스스로 조성한 공익기금으로 그동안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로서 공익적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또한 지역 특색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는 농업인과 농촌을 돕고 하강기로에 있는 쌀 소비를 촉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호 조합장과 권태순회장은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는 자치단체, 농협, 지역주민이 삼위일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함께하는 나눔 행사로 소외계층 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나눔 문화 확산과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갈 계획 이다.”라고 했다.
한편, 예천농협 고향주부 모임은 농협주부대학 졸업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금까지 12기 총 115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농협에서 격년제로 주ㅈ부대학을 운영하고 있는바, 1기 졸업생은 21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봉사활동과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