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봉사단체 ‘좋은사람들(회장 김국현)’은 29일, 예천군 용문면 종합복지회관을 찾아 관내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단체는 기초검사부터 물리치료, 노안검사와 교정, 헤어커트, 염색 등 보건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좋은사람들은 2005년에 결성된 보건의료 봉사활동 단체로, 국내 농어촌 지역뿐만 아니라 해외지역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단체이다.
단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용문면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국현 회장은 “작년 용문면으로 봉사활동을 왔을때, 용문면 어르신들의 호응이 정말 뜨거워서 다시 방문했다”며, “마을 분들과 인연을 잘 맺어 내년에도 방문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희 용문면장은 “봉사자들의 손길로 용문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의 손길이 구석구석 닿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