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에서는 3일 오전9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8회 농협문화 복지대상 시상식에서 농촌문화 계승.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주어지는 농촌문화 부문에서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많은 업적을 남기고 봉사활동과 전통문화 계승에 노력한 통명농요를 추천하여 시상금 30,000,000원과 상패를 받는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농협에서는 1년에 한번씩 전통 농촌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농가 및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농업을 천직으로 살아가는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우리농촌의 아름다운 미풍양속 보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하여 국민적 관심과 농촌사회 유지발전을 도모하고자 농촌문화, 농촌복지, 농업발전, 우수귀농 등 4개 부문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시상금을 30,000,000원으로 대폭 인상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예천농협에서는 이러한 부문에 관심과 지원을 소홀히 하지 않고 지난 7월 통명농요를 찾아 사업의 취지를 상세히 설명하고 지금까지의 각종자료를 준비하여 추천하게 되었으며 지난 9월 1차 심사를 통과하여 현지실사를 하였으며 10월 2차 심사 및 심사위원 전체 최종회의를 통해 11월 8일 확정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시상식에는 통명농요에서 강원희 회장을 비롯한 안영모, 윤준한, 안용충, 김영준회원이 참석하였으며 이달호 조합장은 시상식에 참석하여 축하의 꽃다발을 증정하였으며, 농협중앙회 예천 향우회 회원(김주하 상무(하리은산), 이재식 실장(감천 벌방)등과 환담을 나누고 예천이 고향인 예향회 간부직원들과 점심식사를 같이하며 상호 그간의 노고에 대하여 위로를 하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