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 예천읍 의용소방대원(김성기, 40)이 주택화재현장을 조기발견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여 지역 안전지킴이의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문경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11시 26분경 예천읍 용산리 주택에 화재가 발생하였다.
인근에 배달을 가던 김성기 대원은 주택에서 연기를 발견하고 현장으로 달려가 수돗물을 이용하여 화재를 조기에 진압하고 오른쪽 무릎과 양손에 화상을 입은 주인을 안전한 장소에 피난시켰다.
또한 출동한 소방차량 진입을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였다.
이재용 대응구조구급과장은 “김성기 대원은 올해 1월에 의용소방대원에 입대하여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타 대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