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매 장애인용 승합차 전달식
거동 불편 장애인들의 발이 되는 복지서비스 제공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표 이대공)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구입한  장애인용 12인승 승합차 1대를 2일 오후 9시30분에 주민생활지원과에서 김동길 주민생활지원과장과 김장환 예천군장애인심부름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예천군장애인심부름센터로 전달된 12인승 승합차는 대중교통 이용과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병원진료 보조 등 이동서비스를 도와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동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전달된 차량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기부 참여가 나눔으로 가득한 사회가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예천군장애인심부름센터는 장애인들의 일상의 어려움이나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해결하는 한편 장애인의 민원업무 보조, 출타 귀가 외지여행 보조, 장보기 병원 보조 등의 서비스를 하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