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 성금 모금이 한창인 요즘 예천군에는 연말을 앞두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물품이 답지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예천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대표 김동영)는 2일 오후 4시 30분 예천군을 방문해 이현준 군수에게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연탄 1,000장(약 45만원상당)을 기탁했다.
이현준 군수는 "추위가 예년에 비해 빨리 다가와 걱정스러운데 어려운 가정을 위하여 연탄을 기탁한데 대하여 고마움을 전하고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우렁이농법 등으로 친환경 농업을 통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220여명의 회원들이 청정예천의 지역 이미지를 살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힘쓰고 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