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28일 이현준 군수를 비롯하여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문면 원류리 원류보건진료소 신축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이번에 신축한 원류보건진료소는 4억5천6백만원의 사업비로 660㎡의 부지에 144.27㎡ 규모에 건강 증진실, 진료실, 숙소 등을 갖춘 주민건강을 책임질 보건의료기관으로 예천군에서는 유일하게 전통기와지붕으로 지어졌다.
또한, 안마의자와 발마사지기, 반신욕기 등의 물리치료 시설도 갖추고 있어 관절염, 허리통증 등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 및 휴식처로 이용됨은 물론 최상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준 군수는 이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은 물론 무더위나 혹한기에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