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새마을 운동 경북 최고임을 입증했다.
예천군은 지난 28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3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녹색성장·세계화 시대에 역동적으로 21세기 새마을운동을 추진하여 경상북도 새마을 운동 종합평가에서최우수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는 2002년부터 12년간 연속으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기록이며 민 관이 협력하여 이룬 쾌거이다.
이번 종합평가에서는 Clean 경북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한 숨은 자원을 모아 환경오염은 줄이고 자원재활용을 높이는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과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돌봄으로써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건강한 사회를 조성코자 추진한 이웃사랑 실천운동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마을안길, 진입로, 농로포장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주민 직접 참여와 시공으로 예산절감은 물론 주민 화합의 장으로 만들고 있는 새마을자조협동사업 추진, 집 없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모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사랑의 집 지어주기사업 등 새마을운동 평가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해영 새마을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녹색성장, 세계화 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시책을 개발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제2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새천년 희망의 땅 웅비 예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