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이수용)는 29일 오전 7시 30분부터 연말연시를 앞두고 경찰서 정문에서 승용차를 몰고 출근하는 경찰관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행위 근절을 위한 자체 음주운전 단속 및 공직기강확립 공감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단속과 캠페인은 술자리가 잦은 연말에 앞서 경찰관의 복무기강을 바로 세우고, 혹시 있을지 모를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서다.
예천경찰서는 불시 단속에서 적발된 직원은 없었지만 직원 스스로 술을 마시면 운전대를 잡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도 예고 없는 '깜짝단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수용 서장은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고 역동적 경찰 활동을 통한 국민신뢰제고를 위해 ‘연말연시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 대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예천경찰은 "경찰서 자체 단속을 시작으로 관공서나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야간단속은 물론 아침 음주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 스스로가 음주운전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