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상원)은 지난 11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감천고등학교에서 “2013년 예천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집단상담 현장보고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예천지역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덕성을 위해 애쓰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가 자발적 봉사중심의 학생상담활동의 생생한 현장을 보여주는 보고회로 관내 초.중.고 교장 및 교감, 도내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한 약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2013년에는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 총 8개교가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주축이 된 집단상담 활동에 참여하여 인성계발, 진로지도, 학교폭력예방, 자존감 향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였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 참여한 감천고등학교 1학년 16명은 대인관계기술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여 2학기 동안 총 8회기에 걸쳐 집단상담 활동을 하였다.
신성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집단상담 현장보고회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자기연찬, 연수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예천지역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내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더욱 활발한 학생상담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