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에서는 군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편안히 다가설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민원실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꾸며 지역 예술작가 동호인의 동양화.서양화.조각 등의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미니 갤러리'를 운영하여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며 민원인의 손과 발이 되는 '민원안내도우미' 운영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민원처리 기한이 6일 이상인 155종의 민원 처리 기일을 50% 이하로 대폭 단축,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비용 절감과 행정의 신뢰성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민원실 입구를 확장한 후 정비함으로써 민원용 컴퓨터, 다양한 정보를 주민이 직접 이용할 수 있는 ONE-터치 공간정보민원열람시스템과 법원 등기부등본 등 41종을 발급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같은 공간에 전진 배치하여 보다 조용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개선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민원실은 주민이 첫 발을 들여 놓는 행정 기관의 거울이므로 민원실에서 느끼는 만족도가 곧 행정서비스 만족감으로 직결되므로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