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지난 9월 12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한 서울시 강동구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남) 회원 40여명을 초청하여 11일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와 더불어 사과따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서울시 강동구 새마을부녀회원은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투어를 한 뒤 요즘 본격적인 사과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하리면 탑리 박세진씨의 과수원을 찾아 사과따기 요령을 교육받은 후 사과를 따며 상자에 담아 포장하는 등 일손 돕기에 손을 보탰다.
또한, 회원들은 자신이 직접 딴 싱싱한 사과를 산지에서 저렴하게 구입하는 등 사과판매 촉진 행사도 함께하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고 이날 행사에는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복순)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서울시 강동구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13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대축제 기간에도 방문하여 예천의 우수한 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예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우리 지역 농 특산물 홍보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