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이수용)는14일 오전 9시45부터 15분간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경찰·학교·학생 간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예천중학교 교내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학교전담 경찰관 등 경찰관 3명과 예천중 학생 지도부장 등 교사 2명이 합동으로 예천중학교 2∼3층 교실과, 쉬는 시간에 학생들이 자주 모이는 체육관 뒤편 등 집중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경찰관의 교내 순찰활동은 학교내에서 사소한 행위라도 폭력행위는 안된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학생들에게 경찰관의 활동 모습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교내 순찰활동 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실 운영과 학교폭력 피해경험률 교육부 전수조사 설문조사 요령등 교육 하였다
예천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이진 학생은 “경찰관 아저씨가 쉬는 시간에 교실과 평소 애들이 자주 모이는 곳에 순찰을 해주어 아이들도 한결 마음이 편하다. 자주 와주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수용 예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적극 협조하여 학생들의수업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경찰관의 학교내 순찰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학교폭력 근절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