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예천문화제가 2013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대축제와 함께 16일부터 19일까지 한천체육공원 행사장 일원과 청소년수련관에서 다채롭게 개최된다.
예천문화원과 문화예술단체에서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첫날 16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및 전시행사로 펼쳐진다.
주요행사로는 개막 첫날 저녁 7시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이 인기가수 신유, 한혜진, 김용임, 최석준, 하동진 등이 출연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둘째날 17일에는 글짓기, 그림, 서예 등 장르별로 솜씨를 뽐내는 학생백일장이 열리고, 셋째날 18일에는 추모 삼수정 정귀령 선생을 시제로 제8회 전국 한시백일장이 개최된다.
그리고, 마지막 19일에는 그윽한 차의 향연 예천단샘다례축제와 군민 한마당 화합의 장 제5회 군민노래자랑 본선 진출자 16명이 출연하여 열띤 경연을 펼치며, 이밖에도 사진동우회 회원전 및 포항사진연구회 교류전, 문인협회와 한내글모임 시화전, 예린회 수채화전, 활 도예 등 다양한 전시행사가 열린다.
예천군 관계자는 "군민 화합을 위해 마련한 다양한 행사에 많은 군민들이 찾아와 문화를 향유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