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해 총 21건의 일상감사를 실시, 5억8천여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일상감사는 공사 5억, 용역 및 물품 구매 5천만원이상의 대상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최종 결재권자 결재 전에 사전 예방적 지도 감사를 받아 실효성과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군은 지난해 본청과 사업소 등 18개부서에서 발주한 사업 21건의 사업에 대한 일상감사를 실시하면서 시공공법과 현지 여건과의 부합여부, 경제성검토, 감리자격사전심사평가기준의 적합성 등을 검토했다.
이에 따라 일상 감사 결과 사업비 411억4천9백만원중 1.4%에 해당하는 5억8천여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 뿐만 아니라 완벽한 시공의 토대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금년에는 일상 감사 중점 사항에 대해 직무 연찬를 실시해 실효성과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