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녹색 도시로 살기 좋은 예천 만들기 본격 가동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소백산 중턱에 위치한 지형적 여건을 활용해 산림 자원을 육성하고, 저탄소 녹색 성장을 위해 본격적으로 산림자원을 관리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숲 가꾸기 사업을 위해 천연림 개량 및 보육 1,500ha, 조림지 사후관리 150ha 등 23억9천6백만원을 투입해 아름다운 천년의 숲으로 가꾸어 자연 생태가 살아 숨쉬는 숲으로 만들어 간다.

특히, 도심속 휴식처와 쾌적한 녹색 공간 조성을 위해 도시숲을 대심리~석정리간 도로확장 구간 등 3개소 3.1km에 5억을 투입하고 양수발전소 상부댐 주변에 2ha의 단풍나무 군락지를 조성, 군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 도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도로변 공한지 등에 방치되어 쓰레기 무단투기, 농작물 경작행위등 주변 경관을 저해시켜 오던 것을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감천면 포리 도로변 등 2개소 3,325㎡에 소공원으로 조성해 지역민들에게 웰빙 공간으로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산림의 생태환경적인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산림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산림을 보전하고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