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요양병원(이사장 이윤환)에서는 7일 오후 5시 예천군청 전정에서 중증장애인 편의를 위해 ‘장애인이송용 리프트장착 승합차’ 1대(4천만원상당)를 예천군장애인협회로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최회윤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신현수 경도요양병원 대표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하였으며, 이완희 예천군장애인협회장과 중증장애인은 그 자리에서 차량을 인도 받고 시승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탁한 리프트장착 승합차는 경도요양병원에서 희망2013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탁한 것으로 휠체어를 탄 중증장애인 2명을 탑승할 수 있는 차량으로 관내 1천여명의 중증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완희 예천군장애인협회장은 중증장애인이 의 병원 진료를 받고 싶어도 일반 차량으로 불편함을 겪어 오던 중 이번 경도요양병원의 리프트장착 승합차 기탁은 중증장애인에게는 희망의 불씨라며 고마움을 전달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기쁜 일은 서로의 나눔을 통해 두 배로 늘어나고 힘든 일은 함께 주고 받음으로써 반으로 줄어든다는 말처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눈 인덕의료재단과 관계 기관에 감사를 표하며 예천군도 풍요롭고 살기 좋은 복지예천 만들기에 앞장 설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