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설을 맞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8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등 주위의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활동을 펼치는 등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고 있다.
군은 이번 설맞이 위문기간 동안 관내 사회복지시설 10개소 327명에게 과일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한다.
또한 지역의 기관단체들도 위문 활동에 동참하는 등 설을 맞이하여 따뜻한 이웃사랑 위문 활동에 지역 사회가 함께 동참하고 있다.
이현준 군수는 7일 오후 1시 20분 유천 노인요양원과 연꽃마을 등 7개 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훈훈하고 정감 넘치는 시간을 함께 나눴다.
이 군수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 사회복지사와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들도 기탁 받은 물품(떡국, 친환경쌀)을 외롭게 생활하는 저소득 독거 노인 가정 등 300여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고 위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