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4일 오전 11시 30분 개포면 풍정리 현지에서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해 이정우 노인회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정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풍정리 경로당은 68백만원의 사업비로 429.0㎡ 부지에 건축면적 82.17㎡의 현대식 단층 구조로 할아버지방·할머니방·거실·주방·화장실·다용도실 등을 겸비한 최신 노유자시설(노인회관)이다.
풍정리는 56가구 96명의 주민들이 옹기 종기 모여 사는 마을로 대부분 어르신이 65세이상으로 지금까지 경로당이 없어 지역 어르신이 불편을 겪어 오던 중 예천군의 지원으로 신축했다.
이번 풍정경로당 신축으로 마을 어르신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친목을 도모하고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흐뭇해했다.
이현준 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내년에도 다양한 노인복지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