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의 새마을운동이 11년 연속 도 종합 평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돼 타 자치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군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1C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 전반에 대해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현지 확인 등 엄격한 심사와 절차에 따라 선정하는 표창이다.
예천군은 Clean 경북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한 자원 재활용품 수집 운동,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돌봄으로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건강한 사회를 조성한 이웃사랑 실천운동 등에서 높은 펑가를 받았다.
특히, 마을 안길, 진입로, 농로 포장 등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시공하는 새마을자조협동사업은 예산 절감 뿐만 아니라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21C새마을 운동과 접목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집 없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보금 자리를 마련해 주는 사랑의 집 지어주기 사업 등도 우수 사례로 뽑혀 높은 평가를 받는데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강화해 녹색 성장,세계화 정보화 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새마을 시책을 개발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21세기 뉴(NEW)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새천년 희망의 땅 웅비 예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