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이수용)와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장병호)는 21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사랑의 연탄배달 나눔행사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온정나누기의 일환으로 경찰발전위원회가 연탄 3천 4백장을 제공하고 각 읍면별로 파출소 직원들이 전달함으로써 독거노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 17세대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수용 서장과 장병호 위원장, 위원들은 17일 오전 예천읍 고평리에 거주하는 이모(80세) 할머니를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했으며, 각 읍면별로는 파출소 직원들이 전달에 적극 참여했다.
이모 할머니는 날씨가 점점 추워져 난방비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고 있던 차에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경찰서에서 연탄을 배달해 준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장병호 위원장은 연탄 배달을 마친 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준비한 라면 등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했으며,
이수용 서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사랑나눔 분위기가 지역사회에 정착되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