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3%를 향한 나쁜 엘리트들의 백색 느와르, 스타일리쉬한 연극 모범생들이 9월 6일 저녁 7시 30분 예천 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연극 모범생들은 2007년 초연 이후, 탄탄한 작품의 힘으로 관객과 평단의 입소문을 타며 단숨에 모범생들 열품을 일으킨 바 있다.
여러 번의 장기 공연을 통해 그 작품적 깊이를 더하며, 소위 모범생이라 불리 우는 명문 외고 3학년 학생들을 통해 사회가 가지고 있는 노블리스 오블리제와 그 속에서 그들이 겪는 열등감과 강박관념을 쿨한 척, 유머러스 한 척, 세련된 척 풀어낸 수작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마사회, 농어촌희망재단의 후원을 받아 예천군과 예천군민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예천군은 이번 공연 외에도 지난 6월에는 청소년과 클래식 초보자를 위한 클래식 특별공연 그리고 7월 17일에는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를 개최하는 등 뮤지컬, 연극 등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군민은 관람시간에 맞춰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054-650-639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