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이수용)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16일 오후 8시 ~ 11시까지 용궁면 가곡삼거리 등 3개소에서 공군과 합동으로 음주운전 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용궁.풍양.감천파출소 경찰관과 16전투비행단 장병 30명이 합동으로 음주운전 단속 및 캠페인을 벌였다.
공군 관계자는 “음주운전 합동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 필요성과 주민들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예천군에서 금년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는 12건(13명)으로 이중 4명이 음주운전으로 인해 사망하여 전체 사망자중 30%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