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관람객 60만을 돌파하며 행사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의 곤충산업관이 곤충 산업에 대한 홍보를 톡톡히 하며 많은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예천곤충엑스포의 곤충산업관은 크게 곤충산업 홍보관,우리 꿀벌 홍보관, 기업관으로 구성 되어 있다.
곤충산업 홍보관에는 곤충을 화분매개, 천적, 학습 및 애완용, 이벤트, 사료 및 의약용의 분야별로 구분, 관람객들이 곤충 산업과 활용 사례에 대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다.
우리 꿀벌 홍보관에서는 한국의 양봉산업에 대해 배우고 밀납, 프로폴리스 등 양봉 산물들을 접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밀납초, 천연 프로폴리스비누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기업관존에는 곤충 산업 관련 기업들이 참가, 자사의 곤충 활용 사업들을 소개하고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달팽이 같은 교과서 학습용 곤충과 여름 방학 숙제로 좋은 다양한 재료로 곤충 만들기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김혜영(27, 전남)씨는 “그 동안은 곤충이 사람에게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 했는데 다양한 분야에 쓰이는 모습을 보고 곤충 산업에 대해 새로이 알게 되었다.”며 관람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는 오는 19일 폐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