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과 활기찬 시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동본1리 봄맞이 대청소가 윤태근 동본1리장, 주영희 부녀회장, 석한진 시장번영회장, 안성기 노인회장, 박병국 청년회장을 비롯한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4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상설시장 주변에서 실시됐다.
대청소에 앞서 윤태근 동본1리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가운데도 불구하고 봄맞이 대청소에 자발적으로 참석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 드리며 2012 예천곤충엑스포를 대비하여 깨끗하고 활기가 넘치는 상설시장 환경 조성에 다같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시장 통로, 주차장, 노인정, 상가 주변 및 주택가 등 생활 주변에 쌓인 생활 쓰레기를 줍고 전주, 건물외벽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깨끗하고 활기가 넘치는 상설시장 분위기 조성에 모두가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대청소는 7월 28일부터 8월 19일까지 열리는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엑스포홍보 어께띠를 두르고 군민 모두 다같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는 등 홍보 활동도 함께 벌였다.
이날 행사에서 수거된 쓰레기는 50ℓ짜리 종량제봉투 6개에 달하는 분량으로 부녀회원들은 수거한 쓰레기를 캔, 빈병, 플라스틱 등 종류별로 일일이 분리해 재활용품 수집창고에 보관했다.
한편 대청소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동본1리 정옥숙 여자노인회장이 점심식사를 대접했으며 부녀회원들은 임시회의를 열어 엑스포 입장권 판매를 위해 부녀회원들이 다 같이 힘쓰고 5월10일 동회관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키로 결의 했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이벤트사업으로 4월 27일 개막식을 갖고 8월 27일까지 매월 12일과 27일 상설시장 주차장에서 '2012 장바구니에 문화와 예술을 담다'의 문화예술공연 행사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시장 상인들은 이벤트 행사가 시장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밝은 상가 분위기 조성 및 친절한 손님맞이에 다같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