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서예인들의 모임인 예천서예인연합회가 군민들의 문화수준 향상과 서예 저변확대를 위해 ‘회원전’을 마련했다.
이번 회원전은 6일 오후 2시 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개막식과 함께 오는 9일까지 4일 동안 열린다.
올해로 10회째 맞는 이번 회원전은 서예인연합회 회원들이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한글과 한문, 동양화, 문인화 등 서예작품 90여점이 출품 전시된다.
특히 이번 회원전에는 각종 서예대전에서 입상한 작품 20점과 지난 11월 ‘향교유림서예대전’의 대상 작품 등이 전시 예정으로, 서예의 진 면목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주관한 서예인연합회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출품한 작품인 만큼 많은 군민이 관람하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이날 회원전에는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 서예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하고 작품을 감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