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들의 한해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 연구 개발된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2012년도 예천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지난 2일부터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각 작목별 주산지에서 실시되고 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내년 2월 중순까지 1,230명을 대상으로 11개 반을 운영된다.
지난 12월 2일 한우반을 시작으로 6일 양봉반, 9일 복숭아반의 교육이 실시되며 내년 1월부터는 사과와 자두, 시설수박, 과수전정현장실습, 친환경농업, 토마토, GAP교육, 오미자반 등이 계속 이어진다.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의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교과과정으로 편성된다.
FTA 등 수입개방에 따른 농업인의 의식개혁과 2012년 달라지는 농정시책 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품종 선택방법과 토양관리, 적기.적지재배, 수확 후 관리 등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핵심기술 등을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또 교육이 끝난 뒤 농업인들이 담당 지도사를 찾아 궁금한 사항을 손쉽게 문의할 수 있는 맞춤형 ‘상담창구’를 개설해 농업인들의 불편을 덜어 줄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의 내용을 양보다 질에 중점을 두고 전국 각지 의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 FTA 농업환경 극복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이와 별도로 내년에는 미생물생산보급, 농기계순회수리교육, 농기계임대사업, 탑푸르트 생산 시범단지육성, 지역한우 명품화 육성, 강소농육성사업, 귀농인정착기반조성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세부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ycatec.or.kr) 공지사항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