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경기침체 및 고유가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에게 숲 가꾸기사업 추진 중 발생한 부산물을 동절기 난방용 땔감으로 제공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예천군은 지난 12월1일 ~ 2일, 2일간 관내 독거노인 6세대에 대하여 세대당 2톤씩 총 12여 톤의 땔감을 전달하였다.
예천군은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추진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직접적인 효과 이외에도 숲 가꾸기사업 부산물을 사랑의 땔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취약계층에 대한 경제적 도움과 친환경 에너지원의 재활용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예천군은 앞으로도 숲 가꾸기사업을 통해 발생되는 부산물을 최대한 활용해 지속적인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하여 사회취약계층 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산림자원의
재활용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녹색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