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박창호)가 최근 3년간 관내 교통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망자 44명중 57%에 해당하는 25명이 65세이상 고령자이며, 36%는 이륜차(오토바이)를 운행 도중 사망한 것으로 분석됐다.
예천서는 이륜차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모를 구입하고 고령화된 농촌현실에 맞는 홍보동영상을 자체적으로 제작해 노인회관 등을 방문해 눈높이 교육을 실시한 후 교육내용에 대한 퀴즈를 통해 정답자에게는 안전모를 상품으로 지급해 두 배의 교육전달 효과를 높이고 있다.
자체적으로 제작한 홍보동영상은 기존 홍보전단지의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했던 어르신들 사이에 반응이 좋으며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크게 고취시켜 사고예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