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박창호)는 24일 오전 9시30분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교통사망사고 감소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찰서장, 교통주무과(계)장, 각 파출소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3년간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를 분석하고 원인별 예방대책 및 실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예천 관내는 최근 3년간 총 44건(한해 평균 14.6건)의 교통사망사고 발생하였으며 지역별로는 지보파출소가 총 12건(한해 평균 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월별로는 12월에 총 5건이 발생해 가장 많았고 사고유형별로는 차량단독 사망사고가 총 13건으로 전체사고의 28.9%를 차지했다.
또한 도로별로는 지방도?군도가 총 12건(53.3%), 법규위반별로는 안전운전불이행이 36건(80%),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26건(45%), 요일별로는 일요일이 10건(22.2%), 시간대별로는 12시~오후4시가 13건(41%)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예천경찰서는 분석결과를 토대로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 상대 교통사고예방 홍보 활동 강화, 음주운전 등 법규위반 차량의 강력한 단속을 실시키로 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주요취약지점에는 교통안전 시설물을 적극 보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