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대심리 구미아(여 44)씨가 CD음반을 취입하고 지역에서 가수활동을 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어릴때부터 노래에 소질이 있어 주위 사람들로부터 많은 권유로 지금까지 노래사랑의 끈을 놓지 못하고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있었다.
구미아씨가 이번에 취입한 노래는 예천읍 남본리 남산사 주지 해동스님이 작사 작곡한 ‘천주산’ 을 CD에 담아 발표 했다.
구미아씨는 예천남부초등학교와 예천여중을 졸업하고 영주영광여고를 나와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해오다가 예천 통명리 한계골에 홀로계신 어머님을 모시고자 내려왔다가 예천군청에 근무 하는 남편 우항구씨를 만나 2010년 12월 18일에 결혼하여 주부와 아내로써 가사일에도 열심히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예천군 12개면에 모든 행사에 참여하고 경로분들을 찾아다니며 노래로써 봉사를 해오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오빠인 구성아(본명 구본천)씨도 예천에서 많은 가수 활동을 함께 해오고 있다.
구미아씨는 앞으로 어르신들이 계신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서 노래로써 봉사를 하면서 살고 싶다며 웃음을 잃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