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이상연)는 지난 10월 12일(水) 19시 각 시군향우회장 및 직능단체 회장과 상임부회장 등 40여명이 모여 시도민회관 건립 및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단(운영위원)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미온적으로 진행되어왔던 시도민회관 건립에 대한 재검토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취지에 공감하면서, 시도민회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실행키로 하는 합의를 도출했으며, 지역 장관급 출신 모임인 대경회와 현직 고위공무원, 대구시장,경북도지사,언론인, 지역출신 기업인, 역대 시도민회장 및 직능단체 회장 등 지역출신 유력인사를 총 망라하여 고문직 위촉과 함께 협조를 얻어 거시적인 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할 계획에 대하여 심도있는 협의가 진행되었다.
지난 6월4일 서울 여의도 국회운동장에서 있었던 2011년도 정기총회 및 대구경북인 한마음 축제행사 에서 이상연 시도민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700만 출향인의 구심체 역할 및 각 시,군 향우회 사무실 활용과 대구·경북출신 후학들의 학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도민회관 건립 추진안을 제시하고 기금조성을 위하여 우선 이상연 시도민회장이 건립기금 5억원을 출연하는 사업추진계획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어 7월5일과 10월12일의 회장단(운영위원)회의에서는 시도민회관 건립 추진 기본안과 추진위원회 및 실무 기획단을 구성 하기로 했다.
기금조성 실무 추진을 위해서는 이상연 시도민회장의 우선 출연금과 각 시군 향우회의 2천만원 목표의 기금모금액을 중심으로 대구경북출신 대기업 CEO의 찬조금, 행사광고 협찬금과 향우회원 1인1구좌(1구좌 1만원)이상 갖기 운동을 전개 하기로 하는 사업추진 기본계획안을 의결 하였다.
그동안 숙원 사업이였던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관은 규모로는 대지 200여평에 5~7층 건물 형태로서 예산규모는 35억 정도를 예상하고 있으며, 2013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1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시도민회관의 활용은 고향농산물 홍보관과 시도민회및 직능단체, 각 시군 재경 향우회,대구광역시 서울본부 및 경상북도 서울지사의 사무실 활용과 향우들의 공간 활용을 기본계획으로 하는 명실상부한 대구경북의 수도권 전초기지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초안으로 마련하였다.
집안의 어려운 사정으로 고교를 졸업하고 상경했던 이상연시도민회장은 고향을 떠난 사람의 마음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 발전을 위하여 가장 보람된 일이 무엇일까 고심하던 끝에, 수도권에서 700만 출향인들의 구심체 역할과 대구경북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수 있고 향우들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쉼터마련의 필요성에 따라, 이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시도민회관 건립을 추진하게 된 만큼 많은 향우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