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초등학교(교장 한종근) 독서동아리인 ‘상리책사랑꿈터’ 학생들은 9월 16일 금요일 예천공공도서관 견학과 서점 방문으로 독서여행을 다녀왔다.
지난 6월에 있었던 상반기 독서여행에 이은 두 번째 독서 활동으로 동아리학생들은 출발부터 기대가 되었다.
이날 독서여행은 먼저 예천공공도서관에 도착하여 일일독서교실에 참여하였다. ‘9월 독서의 달’ 행사가 열리고 있어 다양한 독서체험을 할 수 있었다. 먼저 손숙희 사서선생님으로부터 ‘도서관 100% 활용하기’라는 제목으로 스크린을 통해 도서관에서 하는 일, 도서 십진분류법, 청구기호, 도서검색 방법에 관한 설명을 자세하게 들었다.
그리고 문화강좌실에서 열리는 그림동화 원화전시를 감상하였다. 세밀화로 보는 호랑나비 한살이의 원화가 전시되어 생태공원에 온 것 같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자연을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이어서 종합자료실에서 동화읽는어른모임에서 자원봉사 선생님들께서 오셔서 그림동화책 ‘엄마 손은 약손, 아기돼지 세 자매, 태양으로 날아간 화살’을 재미있게 읽어주셨다.
그리고 사서선생님께서 찰칵~ 포토존에서 책속으로 들어간 공룡 책 표지를 배경으로 즉석사진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셔서 멋진 즉석사진을 선물로 받았다. 또한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청구기호를 활용하여 도서 찾기 실습도 하였으며 읽고 싶은 책도 찾아 읽어보았다. 친절하고 재미있게 도서관 활용 방법을 안내해 주신 손숙희 사서 선생님과 도서관 선생님들, 동화읽는어른모임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이어서 학원사 서점에 들러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과 좋아하는 책을 골라 학교에서 준비한 도서구입비로 직접 책을 구입해 보았으며 책을 선물로 받았다.
손예닮 학생은 “학교에서 두 번째 찾아오는 공공도서관이었지만 독서의 달을 맞아 여러 가지 행사가 있어 재밌었으며 재밌는 동화책을 읽어주셔서 감사했으며 즉석사진도 찍어주셔서 추억이 되었습니다.”라고 예천공공도서관 견학 소감을 전했다.
상리책사랑꿈터 독서동아리 학생들은 이번 독서 여행으로 다양한 독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도서관과 서점을 이용해 책을 사랑하는 책을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신나는 독서체험이 되었다.(5학년 반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