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명품 꿀 청화가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 방송 등 언론에서 가짜 꿀 보도로 소비자들이 불안한 가운데 예천군이 수도권 일원에서 지역 명품 꿀 청화와 야생화 꿀, 프로폴리스, 로얄제리 등 판촉행사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군과 군 양봉협회는 지난 7.8일 이틀 동안 서울 마포구와 경기도 군포시에서 지역 명품 꿀 청하와 가짜 꿀의 비교 전시장과 시식 코너를 마련해 판촉행사를 펼친 결과, 150박스 5백만원 어치를 판매하는 성과와 예천 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계기를 마련했다.
이같은 성과는 청화가 소백산 자락 청정 아카시아의 자양분을 가진 순도 100% 자연 벌꿀이고 곤충의 메카인 예천곤충연구소의 기술과 친환경 생산으로 품질이 타 지역 꿀보다 월등하며 고급 포장재를 사용해 선물용으로 그만이었다는 분석이다.
한편 명품꿀 청화는 예천군의 옛 지명인 청하를 브랜드화 한 것으로 지난해 특허청에 상표를 출원했으며, 생산된 꿀은 탄소동이원소 분석에 따른 철저한 검사로 품질이 보증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