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15일 오후 4시 30분 예천지역자활센터에서 센터 내 요양보호사와 활동도우미 40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예천은 노인비율이 29.3%인 초고령 사회로 주민 100명 중 노인이 30명에 달한다. 또 급증하는 고령화와 전통적 가치관 저하로 자녀들의 부양회피가 늘어나고 노인학대도 점차 증가추세에 있다.
이번 교육은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는 지역자활센터 직원들에게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에 은폐되어있는 잠재사례를 발굴하고 노인학대로 고통 받고 있는 어르신의 권익을 보장하기위해 마련됐다.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 희광 스님은 “노인학대예방교육을 통해 노인권익증진을 위해 함께 협력하여야 할 필요성을 알게 되었고 예천지역 노인들의 권익이 증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권익보호 전문 복지시설로써 노인학대 신고접수 및 노인학대의 신속한 대응, 노인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 학대피해노인의 일시보호 및 원만한 가정 복귀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