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남화영)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황제웨딩홀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종료에 따른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지역인 마성면 진남 유원지와 구랑천, 농암면 쌍용계곡 3개소에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해 408명이 배치근무에 임했으며 이 기간 동안 인명구조 4건, 안전계도 236건, 소독 및 응급처치 27건의 활동이 이루어 졌으며, 또한 구명조끼를 피서객들에게 무상대여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였다.
행사 후에 갖은 격려 만찬자리에서는 대원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헌신적인 활동으로 여름동안 물놀이 장소에서 수난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해준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