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대학 2006학년도 학위수여식 성황리에 개최

 개교 10년차를 맞은 도립 경도대학(학장 박용환)의 2006학년도 학위 수여식이 22일 오전 11시 경도대학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과 학부모, 경북도립대학 이사장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경북도의회 이상천 의장을 비롯한 경북도의회 의원, 김수남 예천군수 등 관내외 기관단체장 및 각계각층의 인사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전문학사 371명이 배출되었으며 116명에게는 교원자격증이 수여되었다. 또한 수상자로 전체수석은 황경순(뷰티디자인과)양이  공로부문은 김윤직 총학생회장(행정복지계열)과 김민일 총대의원의장(행정사무전산과)이 도지사 표창장을 받았으며 우병호외 11명이 학과수석  으로 학장상을 받는 등 총 18명이 표창장 및 상장을 수여받았다.

한편 이사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졸업은 끝이 아니라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작으로 도전하고 준비해야 하는 출발점이다”며,“사회에 나아가 창조적인 사고와 지식으로 자신의 자질과 능력을 개발하고 활용하여 국가 발전에 초석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수남 군수는 축사에서 "사회의 초년생으로 출발하는 졸업생들의 앞날에 축복이 있기를 기원하고 도전하는 자야말로 희망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며 꿈과 이성을 갖고 멋지게 도전하여 꿈을 현실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졸업식에서 전체수석을 차지한 주부 황경순(화가 김상진씨의 부인)씨는 가정과 직장, 그리고 학교를 다니며 학업성적은 물론, 모든 분야에서 모범이 되어 지난 2년간 전체수석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용환 학장은 회고사에서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학적은 바꿀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졸업생 여러분은 영원한 경도인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자기가 속한 조직에 꼭 필요한 인물이 되고,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자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