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초고령화사회를 맞이하여 지역어르신들에 대한 수지침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기 위해 수지침봉사자를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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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22일 오전 10시 군여성회관에서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강사, 교육생 등 117명이 모인 가운데 수지침봉사 양성반 교육 개강식을 갖고 10개월간의 교육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모집한 지역여성 103명을 대상으로 2개소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교육일정은 군여성회관이 수?목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풍양면 주민자치센터가 화,목요일 오후 2시~4시까지 각각 주2회 4시간씩 이다.
교육과정은 수지요법사 중급과정으로 초급수지요법 이론, 자격증 대비 및 시험, 수지침 봉사활동에 대한 이해, 봉사활동에 필요한 실습, 모의봉사활동 등 수지요법 초,중급 단계와 봉사활동 전단계에 걸쳐 교육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지침 요법사를 양성해 지난 2003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수지침 자원봉사팀을 확대 편성하여 지역어르신들을 위한 서비스를 펼치는데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예천군은 초고령화사회를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앞으로 군민복지사업을 다양하게 펼쳐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