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동본리 위진복(워크힐 대표, 41세)씨는 지난 3년간 주위의 불우이웃들에게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위씨는 지난 2004년 면단위 독거노인 초청 경로잔치를 연데 이어 지난해 예천읍 관내 불우이웃에게 쌀(20㎏) 40포를 전달하고, 올초 예천사랑마을을 방문 돼지 1마리와 떡을 전달하는 등 지난 3년간 남몰래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또한, 22일 오전 11시 예천읍 관내 독거노인 100명을 자신이 운영중인 영업장에 초청해 식사와 술, 고기를 대접하고, 가수와 국악인, 각설이 공연을 펼쳐 이들을 위로 격려했다.
위진복씨는"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삶의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들을 돕는 일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