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긴 장마(강우일수: 28일)로 주요 농작물 병해충 다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예천군은 풍년농사 달성을 위해 후기 병해충 방제 현장지도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강수량이 작년 전년(317mm)보다 많은 512mm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벼와 고추, 사과 등 주요농작물에 병해충이 만연될 우려가 있어 현장방문팀을 구성, 품목별전문교육과 현지 기술지도를 통해 농가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벼 출수기 이삭도열병, 문고병, 벼멸구 발생 예방을 위해 전문약제 추가 살포를 종용하고 있으며, 고추는 탄저병 이병과 조기제거, 배수관리, 전문약제 살포로 수확기 고추 병해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사과는 갈색무늬병과 탄저병, 노린재류 등의 병해충이 발생되고 있어 조기 방제에 소홀 시 많은 피해가 예상됨으로 적절한 과원관리와 적기 전문약제 살포를 현장지도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토양미생물을 확대 보급하여 주요작물의 병해충예방 및 생육촉진 유도해 풍년농사가 달성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
황부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애써 재배한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적기 방제해 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