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오는 24일까지 올해 모범음식점 지정 희망업소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위생적인 시설을 갖춘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되고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업소이다.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 영업주는 기간 내 보건소 위생담당이나 예천군음식업지부를 직접 방문.신청해야 된다.
모범업소 지정은 소비자식품위샘감시원과 보건소, 음식업지부 합동 현장조사와 음식문화개선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10일쯤 최종 확정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상수도요금 50% 감면과 쓰레기봉투 구입비 지원,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등의 지원과 각종 포상 시 우선권 부여, 대형 행사시 모범업소 이용 등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관내 일반음식점 590개소 중 21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 운영해 관광객과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