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올해 2학기 청소년 교양.취미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로봇교실 2개반 40명, 종이접기&북아트 20명, 발레 20명, 초등역사논술 20명, 청소년요가 25명, 풍선아트 20명, 바둑입문과정 2개반 40명, 꼬마요리교실 20명 등 8개반 205명이며, 별도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성인요가교실 25명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9월 6일부터 12월 24일까지 4개월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23~28일까지 청소년수련관에 직접 방문 신청해야 되며, 선발은 선착순이다.
이번 2학기 교양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대폭 반영됐다.
올해 첫 개설해 청소년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발레반은 교육기간을 연장해 연속성을 확보하고 청소년의 두뇌 향상을 위한 바둑반도 새로 마련됐다.
요가교실은 성인반과 청소년반으로 분리, 각자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특히 하반기 프로그램은 분기제에서 학기제로 바꿔 교양 프로그램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학교 일정에 맞춰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수련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주민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지역문화 공간으로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고 말했다.